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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면접 연습, AI 면접관과 소리 내어 준비하기

영어 면접 예상 질문과 모범 답변은 검색하면 얼마든지 나옵니다. 그런데도 막상 면접장에서 말문이 막히는 이유는, 눈으로 읽고 외운 답을 입으로 말해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워 가면 첫 질문까지는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Why?" 한마디로 시작되는 꼬리 질문 앞에서는 외워 둔 문장이 더는 통하지 않습니다.

Airi는 브라우저에서 바로 쓰는 영어 스피킹 연습용 음성 AI 파트너입니다. 영어로 면접관 역할을 부탁하면 지원 직무에 맞춰 질문하고, 답변을 들은 뒤 다음 질문을 소리 내어 이어 갑니다. 어색한 표현이 나오면 Small fix(작은 교정)를 하나만 보여 주고 면접은 그대로 계속합니다. 상대가 AI라서 같은 질문을 몇 번씩 다시 해 달라고 해도 눈치 볼 일이 없고, 주변 사람에게 모의 면접을 부탁하기 어려운 이직 준비 중에도 혼자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Airi 팀이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이직을 앞둔 직장인, 국내 기업의 영어 면접 전형을 앞둔 분을 위해 썼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과 답변 첫 문장, STAR 기법, 말문이 막힐 때 쓰는 영어 표현, 한국인 지원자가 자주 하는 실수, Airi와 하는 10분 리허설 순서를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Airi와의 대화와 화면은 모두 영어이고, Airi는 답변을 채점하거나 합격 가능성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Airi와의 대화 예시

Hi Airi. Can you play the interviewer for a product manager role at a global fintech company? Please ask one question at a time, and follow up on my answers.
Sure. Thanks for coming in today. To start, could you tell me a little about yourself?
Sure. I majored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ve been working as a product manager at a payments startup for four years.
Small fix: "I majored in business administration." Four years in payments is solid experience. What's one product decision you're most proud of?
Last year I redesigned our sign-up flow, and the completion rate went up by 15 percent.
That's a clear result. How did you figure out that the sign-up flow was th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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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면접 예상 질문 9가지와 답변 첫 문장

영어 면접은 흐름이 대체로 비슷합니다. 자기소개로 시작해 지원 동기와 경험을 묻고, 마지막에는 지원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줍니다. 아래 아홉 가지 질문에 답을 한국어로 먼저 떠올리지 않고 바로 영어로 말할 수 있다면 기본 준비는 된 셈입니다. 답변 전체를 외우지 말고 첫 문장만 입에 붙여 두세요. 첫마디가 풀리면 뒤는 훨씬 수월하게 이어집니다.

질문면접관이 알고 싶은 것답변 첫 문장
Tell me about yourself. (자기소개)경력을 1분 안팎으로 정리해 지원 직무와 연결할 수 있는지I'm a ... with ... years of experience in ...
Why do you want to work here? (지원 동기)회사와 직무를 제대로 알아보고 지원했는지What drew me to this company is ...
What are your strengths? (강점)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실제 사례로 보여 줄 수 있는지I'd say my main strength is ... For example, ...
What is your biggest weakness? (약점)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One thing I've been working on is ...
Tell me about a time you solved a problem. (문제 해결 경험)일이 틀어졌을 때 스스로 어떻게 판단하고 움직이는지In my last role, we had a situation where ...
Why are you leaving your current job? (이직 사유)불만 때문이 아니라 분명한 목표가 있어서 옮기는지I've learned a lot there, and now I'm looking for ...
Where do you see yourself in five years? (5년 뒤 계획)이 회사에서 성장할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In five years, I'd like to have grown into ...
What are your salary expectations? (희망 연봉)시장 수준을 알고, 근거를 들어 말할 수 있는지Based on my experience and the market rate, I'm looking for something in the range of ...
Do you have any questions for us? (마지막 질문)정말 관심이 있는지,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을 묻는지Yes. Could you tell me more about ...?

신입 지원자라면 경력 기간 대신 "I recently graduated with a degree in ..."(최근에 ...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로 시작하고, 인턴이나 팀 프로젝트 경험을 이어서 말하면 됩니다. 정작 어려운 것은 이 질문들보다 그 뒤에 따라붙는 꼬리 질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관이 자주 쓰는 꼬리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STAR 기법: 경험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순서

"Tell me about a time when ..."으로 시작하는 질문은 행동 면접(behavioral interview) 질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실제로 겪은 일을 짧은 이야기로 들려 달라는 뜻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많이 쓰는 STAR 기법을 영어 답변에도 그대로 쓰면 됩니다. 순서가 정해져 있으니 다음에 무슨 말을 할지 헤매지 않고, 꼬리 질문이 들어와도 어느 부분을 더 설명하면 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1. Situation(상황). 배경을 한 문장으로 말합니다. "Last year, customer complaints about late deliveries doubled during the holiday season." (작년 연말 성수기에 배송 지연에 대한 고객 불만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
  2. Task(과제). 내가 맡은 책임을 말합니다. "As the operations lead, I was responsible for bringing that number back down." (운영 책임자로서 이 수치를 다시 낮추는 일을 맡았습니다.)
  3. Action(행동). 내가 한 일을 말합니다. 주어는 "we"가 아니라 "I"로 말합니다. "I analyzed the delivery data, found that most delays came from one warehouse, and set up a daily check-in with their team." (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지연 대부분이 한 물류 창고에서 생긴다는 것을 찾아냈고, 그 팀과 매일 점검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4. Result(결과). 어떻게 되었는지 말합니다. 숫자가 있으면 넣습니다. "Within two months, late deliveries dropped by about 40 percent, and we used the same process the following year." (두 달 만에 배송 지연이 40% 정도 줄었고, 이듬해에도 같은 방식을 썼습니다.)

이야기 하나는 1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문제를 해결한 경험, 갈등을 조율한 경험,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 이렇게 세 가지를 준비해 두면 경험을 묻는 질문 대부분에 돌려 쓸 수 있습니다. 신입 지원자라면 인턴, 동아리, 팀 프로젝트, 아르바이트 경험으로도 충분합니다.

말문이 막힐 때 쓰는 영어 면접 표현

침묵이 길어지면 면접관은 지원자가 생각 중인지, 질문을 못 알아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말없이 멈춰 있지 말고 한마디만 먼저 꺼내세요.

상황영어 표현뜻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That's a good question. Let me think about that for a moment.좋은 질문이네요.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
질문을 못 들었을 때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질문 의도를 확인하고 싶을 때Just to make sure I understand, are you asking about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에 대한 질문이신가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I can't think of the exact word, but what I mean is ...딱 맞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데, 제 말은 ...라는 뜻입니다.
방금 한 말을 고쳐 말하고 싶을 때Sorry, let me rephrase that.죄송합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 본 적 없는 일을 물을 때I haven't done that directly, but I've done something similar.직접 해 본 적은 없지만 비슷한 경험은 있습니다.
희망 연봉을 바로 답하기 어려울 때Could you share the salary range for this position first?이 포지션의 연봉 범위를 먼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면접을 마무리할 때Thank you for your time. I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되묻는 것은 실례가 아닙니다. 못 알아들은 채 짐작으로 답해서 질문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쪽이 훨씬 손해입니다.

한국인 지원자가 영어 면접에서 자주 하는 실수

아래 습관은 한국어 면접에서는 자연스러운 것이라 부끄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다만 영어로 옮기면 뜻이 다르게 전해질 수 있습니다. 먼저 말하는 방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한국어를 그대로 옮기다가 생기는 표현 실수입니다.

이렇게 말하기 쉬워요자연스러운 표현이유
I majored business administration.I majored in business administration.'전공하다'는 "major in"입니다. 한국어의 '~을'에 이끌려 전치사를 빠뜨리기 쉽습니다.
I entered the company in 2021.I joined the company in 2021.'입사하다'를 직역한 표현입니다. 회사에 들어갔다고 할 때는 "join"을 씁니다.
I have many experiences in sales.I have a lot of experience in sales.경력을 뜻하는 "experience"는 셀 수 없는 명사입니다.
I am sincere and diligent.I'm reliable and hardworking.'성실하다'를 "sincere"로 옮기면 '진심 어린', '솔직한'이라는 뜻이 됩니다. 일하는 태도를 말할 때는 "reliable"이 맞습니다. "diligent"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회화에서는 "hardworking"을 더 자주 씁니다.
I have a good spec.I have strong qualifications.'스펙'은 콩글리시입니다. 자격과 경력은 "qualifications"나 "background"라고 합니다.
In our company, I manage three people.At my current company, I manage three people.'우리 회사'의 직역입니다. 면접관은 같은 회사 사람이 아니므로 "my current company"라고 합니다. 전치사도 "in"보다 "at"이 자연스럽습니다.
I'm working in marketing since 2022.I've been working in marketing since 2022.과거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는 일을 "since"와 함께 말할 때는 현재완료진행형(have been -ing)을 씁니다.

이 표를 통째로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Airi와 대화하다가 어색한 표현이 나오면 Small fix로 한 번에 하나씩 짚어 주니, 그때그때 고쳐 말해 보면 됩니다.

Airi와 하는 10분 영어 면접 리허설

질문을 읽는 것은 준비이고, 소리 내어 답하는 것이 연습입니다. 퇴근 후나 자기 전, 면접 전날에 반복하기 좋은 10분 순서를 소개합니다.

  1. 처음 1분(Airi 없이). 지원 직무와 꼭 전하고 싶은 강점 세 가지를 메모합니다. 문장으로 쓰지 말고 키워드만 적습니다.
  2. 2~3분째. Airi에게 역할을 맡깁니다. "Please act as a hiring manager at a global company and interview me for a sales manager role. Ask one question at a time." (글로벌 기업의 채용 매니저가 되어 영업 매니저 직무 면접을 진행해 주세요. 질문은 한 번에 하나씩 해 주세요.) 이어서 "Tell me about yourself."에 1분 안으로 답합니다.
  3. 4~6분째. 꼬리 질문을 요청합니다. "Please ask follow-up questions about my answers, like a real interviewer." (실제 면접관처럼 제 답변에 대해 꼬리 질문을 해 주세요.)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STAR 순서로 답합니다.
  4. 7~8분째. 가장 막혔던 질문에 다시 답해 봅니다. "Could you ask me the question about my weakness again?" (약점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한번 해 주시겠어요?) Small fix가 나오면 고친 문장을 한 번 소리 내어 말하고 넘어갑니다.
  5. 9분째. 이번에는 면접관에게 질문합니다. 두 가지 정도면 됩니다. 예를 들면 "What does success look like in this role in the first six months?" (입사 후 첫 6개월 동안 이 직무에서 기대하는 성과는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를 하고 마무리합니다.
  6. 마지막 1분(Airi 없이). 기억해 둘 교정 한두 가지를 적고 한 번 더 소리 내어 말합니다.

Airi와 실제로 대화하는 시간은 8분 정도입니다. 가입할 때 받는 무료 600크레딧(약 8분)이 대략 리허설 한 번 분량입니다. 다음에 접속하면 Airi가 이름과 지난번 주제를 기억하고 있어서 이어서 연습하기 편합니다.

다른 영어 면접 준비 방법과 함께 쓰기

영어 면접을 Airi만으로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방법마다 장점이 다르니, 답변 내용은 사람에게 점검받고 입에 붙이는 반복 연습은 Airi와 하는 식으로 섞어 쓰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직무와 면접관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기

"Interview me for a marketing role at a consumer goods company. You are the hiring manager."처럼 직무, 업계, 면접관의 직책까지 영어로 알려 주면 질문이 실제 면접에 가까워집니다.

스크립트 대신 키워드 세 개

문장을 통째로 외우지 말고 답변마다 키워드 세 개만 정하세요. 같은 질문에 매번 다른 문장으로 답해 보는 것이 꼬리 질문에 대비하는 연습입니다.

같은 질문을 세 번 반복하기

첫 번째는 길어져도 괜찮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에는 군더더기를 덜어 내고 1분 안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Airi에게는 몇 번을 다시 부탁해도 됩니다.

오늘부터 영어로 말해 보세요

첫 600크레딧은 무료이고, 신용카드 등록도 필요 없습니다. 로그인하고 Airi와 첫 대화를 나눠 보세요.

Google로 무료 시작하기

Airi는 영어로만 말하고, 앱 화면도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배우고 있는 언어로 직접 연습하는 것, 그게 바로 핵심이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Airi로 하는 영어 면접 연습은 무료인가요?
처음에는 무료로 써 볼 수 있습니다. Google 계정으로 가입하면 600크레딧(약 8분 대화 분량)을 받고, 카드 등록은 필요 없습니다. 그 뒤에는 필요할 때 크레딧 팩을 한 번씩 결제해서 쓰는 방식입니다. USD 5에 2,600크레딧, USD 10에 7,200크레딧, USD 20에 17,000크레딧이며, 정기 구독은 없습니다.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이고 결제도 달러로 이루어집니다.
Airi와 화면은 한국어를 지원하나요?
아니요. Airi는 영어로만 말하고 화면도 영어로 되어 있으며, 한국어 안내는 없습니다. 실제 영어 면접도 영어로 듣고 영어로 답해야 하니, 실전과 비슷한 조건에 미리 익숙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원하는 직무에 맞춰 연습할 수 있나요?
네. 역할을 부탁할 때 직무, 업계, 면접관의 직책을 영어로 알려 주세요. 예를 들어 "Please act as an HR interviewer for a software engineer role at a global company."(글로벌 기업의 인사 담당 면접관이 되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무 면접을 진행해 주세요.)라고 하면 그 직무에 맞는 질문을 하고, 답변에 따라 질문을 이어 갑니다.
틀린 영어를 고쳐 주나요? 면접 점수도 나오나요?
말하다가 어색한 표현이 나오면 Small fix(작은 교정)를 하나 보여 주고 대화를 이어 갑니다. 면접 점수, 발음 평가, 합격 가능성 예측, 연습 리포트는 없습니다. 합격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아닙니다.
AI 역량검사 대비에도 쓸 수 있나요?
아니요. 국내 채용에서 흔히 'AI 면접'이라고 부르는 AI 역량검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Airi는 사람 면접관과 영어로 진행하는 면접을 앞두고 말하기를 연습하는 상대입니다.
스마트폰 앱이 있나요?
Airi는 브라우저에서 쓰는 웹 앱이고, App Store나 Google Play에는 없습니다. 휴대폰이나 PC의 브라우저에서 사이트를 열고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마이크 사용을 허용하면 됩니다. 카카오나 네이버 로그인은 지원하지 않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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